우롱차 티백 출시..에프제이인터내셔날

에프제이인터내셔날(대표 맹번정)은 우롱차의 원산지인 중국 푸젠(福建)성의 최고급 우롱차를 마시기 쉽게 티백에 담아 내놓았다. 우롱차는 발효되지 않은 차(녹차)와 완전한 발효차(홍차)의 중간 발효된 차를 말한다. 우롱차에는 녹차에는 없는 여러가지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발효과정에서 나오기 때문에 옛날부터 고급차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차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라 최상의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건강에 이롭다고 해서 녹차를 맛으로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일찍이 15세기부터 사람들은 차를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해 발효 방법을 터득해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다. 같은 찻잎이라도 발효가 되면 김치가 익어서 맛이 나는 것처럼 발효전의 녹차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맛은 깊어지고 향은 그윽해지며 색은 짙은 브라운색으로 변한다. 발효과정에서 중성지방분해를 도와주는 다량의 폴리페놀을 비롯한 건강에 유익한 여러가지 성분이 새롭게 생겨난다. 회사 관계자는 "우롱차의 원산지 푸젠은 인가가 드물고 산업시설은 물론 논밭조차도 없는 청정지역"이라며 "이곳의 기후 토양 습도 등 모든 조건이 차 재배에 안성맞춤이어서 예로부터 후젠의 우롱차를 최고로 알아준다"고 말했다. 그는 "약학고전인 본처심유(本草深幽)에 차를 마시면 비만을 억제하고 장수한다는 기록이 있고 현대 의학에서도 점차 그 유효성분들이 밝혀지고 있다"며 "우롱차에는 중성지방분해에 관여하는 폴리페놀 성분을 비롯해 피부주름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생산을 억제하는 성분,숙취해소에 좋은 성분,아토피성 피부염을 낫게 하는 성분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080)422-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