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영대상] 자치경영평가원 이사장상 : '광주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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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종 광주광역정보센터 사장은 과감한 구조조정과 사업영역 확장으로 지난 2001년 7천7백만원, 작년 1억6백만원의 흑자를 냈다.
현금보유액은 이에 따라 2000년 7억2천4백만원에서 2001년 9억2천7백만원으로 늘어났다.
서 사장은 과감한 사업확장을 통해 외형 성장세를 일궈냈다.
전남 고흥 항공우주체험관, 장성 홍길동테마공원 등 17곳에 IT(정보기술)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는 등 그동안 광주 지역에만 치중했던 사업영역을 전남.북까지 넓혔다.
정부의 행정정보화 구축 노력에 발맞춰 전자입찰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보화 시범마을' 사업에 필요한 콘텐츠도 개발해 '기술력을 갖춘 센터'로 이미지를 바꿨다.
조직 개편을 통한 '내부 슬림화'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총무 회계 영업 등 6개팀이던 조직을 업무연관성을 기준으로 합쳐 경영기획 기술영업 웹개발 고객관리 등 4개로 줄였다.
여기서 연간 1억7천1백만원의 경비를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