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 소장품 전시회 .. 국보 28점등 160여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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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호암미술관 명품전'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7월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국보 28점,보물 26점 등 1백60여점이 출품된다.
국보 1백33호인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를 비롯 '나전 단화금수문 거울'(국보 1백40호) '금동보살 반가사유상'(국보 1백18호) 등 호암미술관을 대표하는 소장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한·일월드컵 기념으로 일본에서 개최된 '한국의 명보(明寶)전'에 출품됐던 '분청사기 철화어문호'(보물 7백87호) '청자 음각연화문호'(보물 1천28호) 등 7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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