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순환버스 4월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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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명 가까운 출퇴근 인력이 몰리는 인천 남동공단을 순환하는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인천시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용공단인 남동공단에서 기존에 운행 중인 9개 버스노선으로는 출퇴근 운행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데다 지하철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이 필요해 운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다음달중 노선입찰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4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모두 4개 노선에 6대가 운행될 예정으로 △인천지하철 신연수역∼해안기계∼중앙플랜트∼논현주공 아파트 △신연수역∼진보∼재영솔루텍 △동춘역∼영양제과∼해양기계제작소∼성림목재∼텔피온 △동춘역∼대림합판∼삼공기어공업∼큐비스 등이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