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월드] 관광산업 2005년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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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관광산업은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와 테러공포 등으로 오는 2005년 이전에는 본격적인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세계노동기구(ILO)가 28일 전망했다.
ILO는 이날 공개한 '2001∼2002년 위기가 국제호텔산업 및 관광업계에 미친 충격'이란 보고서에서 "9·11 테러, 발리폭탄 테러 등으로 원거리 관광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 2001년의 경우 전세계의 해외관광이 지출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0.6% 위축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