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예상株 단기매매를 .. 우리증권
입력
수정
우리증권은 5일 지난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한솔제지 현대건설 등에 단기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증권은 "지난달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반면 일부 중소형주 및 저가대형주는 긍정적인 실적발표와 함께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해상운임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인 뒤 조정을 받았으나 전날 흑자전환 소식에 힘입어 작년 5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유도 흑자전환을 재료로 주가가 상승했다.
흑자전환을 발표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론 SK글로벌 데이콤 한솔제지 삼화전기 한솔CSN 현대건설 대한항공 등이 제시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