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생산 천리마, 1월 판매 2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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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중국 현지합자사 '둥펑위에다기아기차유한공사(東風悅達起亞汽車有限公司)'가 생산·판매하는 '천리마'의 지난 1월 판매실적이 3천4백37대를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천리마가 중국에서 첫선을 보인 지난해 12월보다 2백22% 증가한 판매규모.
천리마는 기아차가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현대차의 베르나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1천6백㏄급 세단이다.
중국에서 공인된 국내 최초의 승용차로 폭스바겐의 폴로 모델 등 중국내 경쟁차종에 비해 성능 사양 가격부문 경쟁력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