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車 가스기준 합의실패

경유차 환경위원회는 1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경유승용차 배출가스 기준안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 오는 14일 8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유차 환경위의 입장 정리가 끝난 후 산업자원부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15일까지 방침을 확정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