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톤 빅스,"큰 상승장 온다"

모건스탠리의 바톤빅스가 시장이 큰 상승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월가의 최고 모멘텀 투자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모건스탠리(MS)의 바톤 빅스는 10일(현지시각) 증시와 오일 시장에서 미국의 우방 연합이 실패한 것처럼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록 프랑스와 독일이 분명이 도움을 주고 있지 않으나 자신은 그것을 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빅스는 시장내 변동성과 심리가 극단적 약세로 흐르고 있으나 신용스프레드는 놀라울정도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경제는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통화증가량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이는 9%의 통화(M3)증가율과 3~4%의 명목 GDP성장률하에서 주가는 하락보다 상승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스는 자신의 예감(hunch)상 증시는 큰 폭의 상승이냐 아니면 서서히 1월과 10월 저점을 향해 나아가는 하락 등 급변을 앞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물론 자신은 전자인 큰 폭 상승(major rally)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