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주택업체 65社, 올해 33만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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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의 올해 주택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주택협회는 올해 회원사들의 주택공급계획(오피스텔 제외)을 조사한 결과 총 65개사가 33만6천3백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계획물량 23만3천7백16가구에 비해 43.9%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3만4천8백11가구 △서울 5만7백24가구 △인천 2만5천8백27가구 △부산 2만3천3백13가구 △대구 1만9천5백58가구 △경남 1만7천4백82가구 △경북 1만36가구 △대전 9천6백44가구 순이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이 2만1천5백28가구로 가장 많았고 롯데건설(2만1천4백18가구),벽산건설(2만2백4가구),부영(1만9천3백22가구),현대건설(1만4천7백가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