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현식.前 앵커 신은경씨 대학강단에

탤런트 임현식씨(58)와 KBS 앵커 출신인 신은경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 임현식씨는 호남대 다매체영상학과 '방송연기'담당 겸임교수로 활동하게 됐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69년 문화방송 탤런트 1기로 입사한 임씨는 35년여 동안 '허준''한지붕 세가족' 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KBS 9시뉴스 앵커 출신의 신은경씨는 지난 12일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신씨는 이번 봄학기부터 현장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실무 등 언론 방송 관련 교과목을 맡을 예정이다. 신씨는 지난 81년부터 94년까지 KBS 9시뉴스 앵커로 활동한 뒤 영국 웨일스대에서 언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