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심리 주가 혼조..SK그룹株 약세

주가가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다. 18일 종합지수는 9시10분 현재 3.38p 내린 598.49를 기록중이며 코스닥도 43.87로 0.25p 하락세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와 이라크문제등 외부 악재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점이 추가 상승을 제한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SK텔레콤이 4% 남짓 하락한 16만9,000원을 SK 또한 7% 이상 급락세를 시현하는 등 SK그룹 주가 동향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국내 기관이 현물시장에서 19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외국인은 57억원 매도우위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