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재평가 기관 '신한회계법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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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제3자 평가 기관으로 신한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한회계법인은 지난 70년 설립됐으며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RSM인터내셔널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조흥은행 재실사에는 신한RSM 외에 조흥은행의 외부감사를 맡고 있는 안진회계법인과 신한금융지주의 외부감사를 맡고 있는 삼정회계법인이 협의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예보 관계자는 "조흥은행 재실사의 공정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진과 삼정회계법인을 협의기관으로 참여시키도록 선정위원회가 권고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회계법인은 기초 조사를 거쳐 조만간 조흥은행에 대한 정밀한 가치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