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초소형 메모리카드 'xD픽처카드' 개발

카메라 전문업체인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2백56메가바이트(MB) 용량의 초소형 메모리카드인 'xD픽처카드'를 개발,내달 말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6백40?4백80 해상도의 스틸사진 2천6백48장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초소형 대용량 메모리카드로 24장짜리 필름 1백10통과 맞먹는 용량을 갖췄다. 또 1백60?1백20 해상도의 동영상을 50분간 촬영할 수 있다. xD픽처카드는 PC카드 어댑터,범용직렬버스(USB) 카드 리더기를 이용하면 PC와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예정판매가격은 16만5천원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