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추가 유가 안정방안 실시

정부의 추가 유가안정방안이 실시된다. 28일 정부는 김진표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부처장관및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책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서 앞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관계부처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세밀히 조율된 대응책을 사전에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 경영 투명성과 합리성 제고를 위한 개혁조치를 예측가능하고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유가가 30불을 계속 상회하고 이라크전 임박에 따른 추가 상승이 전망돼 이미 수립한 비상대책에 따른 추가 유가 안정방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석유수입부과금을 리터당 4원으로 인하하고 관세도 원유의 경우 5%에서 3%로,제품은 7%에서 5%로 각각 내리는 방안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시행키로 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