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철강운반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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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는 조선 벤처기업인 21세기조선과 함께 파나마의 케인즈사에 6천5백만t급 철강운반석 4척(약 3천만달러)을 수주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선박에는 안정성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이중선체 구조가 적용됐고 철강화물의 무게를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선속이 높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상사는 설명했다.
선박은 코리아나 쉽브로킹사의 중개를 통해 국내 중형 외항선사인 신성해운이 장기 용선할 계획이며 내년 3월부터 3개월 간격으로 파나마로 인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