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석유제품운반선 명명식

STX조선은 지난 8일 진해 조선소에서 2000년 12월 스위스 유로시에니카사로부터 수주한 4만5천8백t급 석유제품운반선(PC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유로 송(EURO SONG)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백83m,폭 32.2m,높이 19.1m에 최대 속도 14.5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이날 명명식에는 장원갑 STX조선 사장과 유로시에니카사의 최고경영자 지오반니 부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