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30일) 'TV 동물 농장' ; '죽도록 사랑해'등

TV 동물 농장 (SBS 오전 9시40분) =김생민이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갔다. 야생동물의 천국이자 정글 지역인 이곳에서 김생민의 임무는 코주부 원숭이를 찾는 것. 과연 김생민은 코주부 원숭이를 찾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본다. 6마리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코미디언 정선희가 1백여 마리의 개를 보호중인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다. 정선희가 버려진 개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면서 동물사랑의 소중함을 전한다. 루시태니아호의 수수께끼 (iTV 오후 7시5분)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리버풀로 향하던 여객선 루시태니아호에 영국이 독일과의 전쟁에서 사용할 무기가 실려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결국 루시태니아호는 독일의 공격을 받고 침몰된다. 최근 루시태니아호가 미국이 영국에 제공한 다량의 무기를 운송 중이었다는 의문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생존자들과 해저 탐험가들의 조사내용을 토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밀들을 풀어본다. 죽도록 사랑해 (MBC 오후 7시55분) =목걸이와 반지를 팔려는 설희에게 재섭은 경찰서에 갖다주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한다. 설희는 선물 받은 물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앞으로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하며 돌아서 가버린다. 한편 재섭은 속이 안좋은 규희를 응급실에 데려다 주고 설희와 약속한 장소로 나간다. 설희는 재섭에게 당장 병원비 때문에라도 목걸이와 반지를 팔아야겠다고 말한다. 재섭이 다시 주인을 찾아주겠다고 하자 흥분한 설희는 재섭의 뺨을 때린다. TV쇼 진품명품 (KBS1 오전11시) =고대 중국 고사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8폭 병풍이 소개된다. 사대부가에서 잠을 잘 때 사용했던 머리병풍으로 보통의 병풍에 비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 병풍그림의 최종감정가를 알아본다. 고려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 1점도 소개한다. 이 도자기는 부분부분 다르게 나타나는 색채가 이색적이다. 흑백상감으로 새겨진 꽃 문양과 추상적 문양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 도자기를 감정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