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상장여부 속단 이르다..동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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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남동발전의 상장 여부를 속단하기 이르다고 평가했다.
28일 동원은 산자부가 남동발전 매각 무산으로 증시상장 카드를 선택했으나 발전자회사 상장은 상장계획시점의 증시상황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요 비교업체인 한국전력이나 가스공사 등 유틸리티업체의 주가수익비율이 자산비율 등 가치평가승수가 주가 결정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므로 상장 여부를 속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발전 자회사 분리 자체만으로 전력산업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어서 전력산업 구조개편 효과는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