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활동] 현대.기아차 : INI스틸, 어린이축구꿈나무 육성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INI스틸은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데 사회공헌 활동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일반소비재가 아닌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나 절대 거창하지 않은 이웃사랑을 소박하게 실천하고 있는 것. INI스틸은 매년 추석과 연말에 인천시 동구 관내 불우이웃을 방문해 쌀 등 연말선물을 전달한다. 인천 본사 인근 소재의 극빈자와 인천 동구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성언의 집,화도진복지관,사랑의 이웃집 그리고 인천 송현1동과 화수2동 결식노인들을 대상으로 쌀을 전달한다. 포항공장도 매년 추석과 연말에 인근의 경로당 10여곳을 방문해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다. INI스틸의 이웃사랑은 회사차원 뿐만 아니라 동호회 차원에서도 이루어진다. 현장근로자 1백79명으로 조직된 이웃사랑 실천 동호회 "다물단"은 99년 창단이래 휴일만 되면 망치와 톱,장판과 도배재료를 들고 지역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서비스에 팔을 걷어붙인다. 지난해 50여 가옥을 비롯해 최근까지 2백여 가옥을 손질했다. 명절에는 음식을 마련,이들을 찾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김장을 직접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전해주는 "사랑의 김장 전하기 행사"도 이어오고 있다. INI스틸은 올해 여름부터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3년부터 여자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터라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심신단련과 여가활동을 돕겠다는 취지다. INI스틸은 이외에 지역사회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인천에서 열리는 "국악의 밤" 행사를 12년째 단독협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