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태영 매수 .. 실적호전 부각 강세


태영 주가가 6일째 상승했다.


4일 태영 주가는 3.74%(1천2백원) 오른 3만3천3백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17일 매수우위를 보인 뒤 이달 3일까지 40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대우증권 박용관 건설서비스팀장은 "지난해 9백79억원의 경상이익을 낸 태영의 올해 경상이익이 1천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실적호전이 부각되면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경기 침체와 함께 수출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건설업종의 경기방어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있는데다 정부가 내수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 때문에 태영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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