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LG텔레콤..단기 선호

JP모건증권이 단기적으로 LG텔레콤을 선호하고 중기적으로 KTF가 좋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4일 JP모건은 LG텔레콤이 3개 무선통신 사업자중 가장 약한 펀더멘탈을 가지고 있으나 순가입자 증가와 호의적인 정부 정책에 힘입어 단기 매매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KTF의 경우 가입자 질 향상으로 수익향상이 기대되고 1천억원 가량의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시장 보상이 뒤따를 것으로 평가해 중기적 성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반면 SK텔레콤에 대해 기업지배구조와 SK그룹의 불확실성 및 WCDMA 시설투자 우려가 주가를 압박할 것으로 평가했다.한편 JP모건은 통신주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축소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