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주변 고아원에 사랑의 손길 .. YM건설

신생 건설업체인 YM건설(대표이사 박윤순)은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인근 고아원들과 인연을 맺고 이들을 돌보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경기도 용인 평택 등지에서 아파트를 공급해 온 YM건설은 지난 2000년 평택 비전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이같은 선행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당시 모델하우스 방문객 1인당 1천원씩 적립,약 3백만원을 비전동 '천혜원'에 전달했다. YM건설 직원들은 요즘도 분기마다 천혜원을 찾아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YM건설은 11일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인연을 맺는다. 경기도 성남 모란역 인근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프라젠Ⅱ'를 선보이면서 상대원동 '만남의집'을 찾을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