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7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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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그녀(MBC 오후 9시55분)=은희가 자신의 사랑은 현재 방학중이라고 하자 인우는 함께 보충수업을 하자며 은근슬쩍 마음을 전한다.
또 은희에게 자신의 침대를 내주며 자신이 야전 침대를 사용하겠다고 한다.
한편 금희는 김 회장이 인우를 후계자로 생각하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금희는 하청을 핑계로 인우를 만나 친하게 지내자며 접근한다.
금희는 인우에게 술에 취한 척 사랑을 고백하지만 은희를 좋아한다는 대답을 듣고 수치심을 느낀다.
□논스톱Ⅲ(MBC 오후 6시50분)=술만 마시면 진실게임을 하는 한선이는 취중에 기숙사 아이들의 비밀을 공개한다.
한선이의 술버릇 때문에 피해를 당한 아이들은 한선이를 말리려 한다.
그런데 한선이는 술만 깨면 자신은 진실게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한편 하하의 앙숙인 혜빈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혜빈에게 2층 장을 빼앗겨 늘 복수를 꿈꾸던 하하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한다.
하하는 한 턱 내겠다는 혜빈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5분)=경남 고성 외곡리 정윤찬씨 댁의 목탁 소리를 내는 소 '우보살'이 절에서 열리는 법회에 참여한다고 한다.
이 법회에서 우보살은 법명을 얻었다.
현재 외곡리에는 우보살을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우보살을 찾아와 시주도 하고 향을 피우며 절까지 할 정도다.
주인 아저씨는 외양간 인테리어도 바꿔주고 보안도 철저히 한다고 한다.
우보살을 만나기 위해 고성으로 떠난다.
□TV 책을 말하다(KBS1 오후 10시)=많은 인쇄매체와 인터넷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에게 한 권의 책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활발한 독서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독서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정보의 홍수,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독서를 고집하는 책벌레들을 만나본다.
책벌레들이 책을 고르고 읽는 비법도 소개한다.
또 이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책과 최악의 책'은 무엇인지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