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美 경제지표 증시에 긍정적일듯..세종증권
입력
수정
다음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들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세종증권은 전문가들이 미국 압승 효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표 예측치를 제시했던 점을 감안해 이같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1분기 기업실적을 낮게 추정해 증시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안겨다 준 것과 마찬가지로 경제지표에서도 가능성을 배제 하지 못한다는 뜻.
내주 발표 지수로 경기선행지수(21일,이하 미국시간)의 경우 세부 항목내 소비심리 개선과 주가 등이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0.2%이며 전월수치는 -0.4%이다.
한편 내구재주문(24일)역시 이라크전 종결과 따뜻한 기온으로 소비가 늘면서 주문 증가 효과를 점쳤다.시장 컨센서스는 -0.6%이며 전월은 -1.2%.이밖에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25일)에서도 긍정 효과를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