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고고학 탐정들' .. 고고학자들의 발굴 뒷얘기

◆고고학 탐정들=세계 50대 유적지의 베일을 하나씩 벗겨나가는 고고학자들의 노력과 발굴 뒷얘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테르크폰테인 유적에서 작은 발의 뼈 몇 개를 이용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유골을 복원한 것 등 최신 고고학 정보도 담았다. 범죄의 단서를 밝혀내듯 퍼즐을 맞추면서 고고학의 비밀을 벗기는 과정이 추리소설처럼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폴 반 엮음,김우영 옮김,효형출판,2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