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23명 .. 당첨금 7억9천만원

지난 26일 로또 21회차 추첨에서 1등에 23명이 무더기로 당첨됐다. 이는 국내 복권사상 1등 당첨자가 가장 많이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1인당 당첨금도 7억9천7백47만5천4백원(세후 실수령액 6억2천2백3만8백12원)으로 로또복권 사상 최저액이 됐다. 21회차 행운의 숫자는 '6 12 17 18 31 32', 2등 보너스 숫자는 21이었다. 1등 당첨금 총액은 1백83억4천1백93만원이었다. 21회차 추첨에서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모두 26명으로 각각 1억1천7백57만6천5백원을 받게 된다. 5개의 숫자를 맞힌 3등 2천8백명은 1백52만2천4백원씩을, 4개를 맞힌 4등 8만2천9백96명은 7만3천6백원씩을 받게 된다. 3개의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1백15만5천3백68명에 달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