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3억5천만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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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최근 LPG선 5척을 포함,선박 9척을 3억5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은 올들어 선박 9억3천만달러와 해양 플랜트 7억달러를 각각 수주,올해 수주목표(28억3천만달러)의 58%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노르웨이 벨기에 덴마크 선사로부터 3만8천DWT급 LPG선 5척 △캐나다 선사로부터 11만5천DWT급 유조선 2척 △사우디아라비아 선사에서 5만DWT급 정유운반선(PC선) 2척 등이다.
이들 선박은 2006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대형 유조선이나 가스선 등 고수익 중심의 선박영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