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체제 붕괴 가능성 70%..한국 비중축소..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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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이 고립에 의한 북한 체제 붕괴 발생 가능성을 70%로 추정했다.이어 한국증시에 대한 비중축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8일 CLSA 亞 전략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한국에 대해 비중확대한 투자가들이 그토록 바라던 것과 달리 북한핵위기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이슈라고 지적했다.
우드는 이어 북한 문제의 향후 시나리오와 관련해 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25% 확률을 제시하고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 확률은 5%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고립 고조에 따른 북한 체제붕괴 가능성을 70%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우드는 이에 따라 한국 종합지수가 단기적으로 500P 내지 그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소폭의 비중축소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우드는 북한문제의 외교적 해결협상 진전 소식이 들릴때마다 추가 랠리가 시도될 것이나 이를 활용해 차익실현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