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5일) '휴먼다큐 희로애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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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희로애락(MBC 오후 7시20분)=첫회.
일본 최고의 버라이어티 쇼 '구루 구루 나인티 나인' 촬영 현장에 "엄마야"를 연발하며 천연덕스런 표정을 짓는 한국 연예인이 있다.
일본 방청객과 카메라맨까지 폭소를 터뜨리게 만든 한국 탤런트 윤손하다.
늦은 나이에 일본 연예계에 데뷔할 때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최근 일본 내 인기가 급상승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나라는 이름으로 일본 연예계의 높은 벽을 넘은 그녀를 만나본다.
□TV 책을 말하다(KBS1 오후 10시)=1995년 이후 어린이 책 출판 부수는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는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동시에 유행에 따라 발 빠르게 출판되는,쉽게 만들어진 책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섯 명의 어린이 책 전문가와 함께 좋은 어린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독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책 20권을 발표한다.
□술의 나라(SBS 오후 9시55분)=사람을 시켜 도일과 상철을 조사하던 태관은 도일과 선희,상철이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태관은 기자에게 연락해 이 일을 제보하게 되고 기자들은 송 회장에게 사실을 확인한다.
모든 일을 선희가 꾸몄다는 태관의 말에 송 회장은 선희를 추궁한다.
선희를 찾아왔다가 사태를 파악한 도일은 선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모든 일을 꾸몄다고 말한다.
한편 도일과 선희의 결혼을 반대하던 애령은 우연히 선희와 태관의 사이에 있던 모든 일들을 알게 된다.
□장희빈(KBS2 오후 9시55분)=조총 3천정 상납을 거부하자 청나라 사신들은 폐비 민씨와의 면담을 강행한다.
이 소식에 중전 장씨는 편전 앞에 꿇어앉아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라 청한다.
사신들이 폐비를 알현하는 순간 민암과 동평군 등은 조총 3천정을 상납하는 대신 옥정의 중전 책봉을 확약해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한편 김춘택은 최무수리에게 하루빨리 주상의 승은을 입으라 부탁한다.
기대감에 부풀어 궐로 돌아오는 최무수리는 우연히 숙종과 첫 대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