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GDR 할인폭 5% 안넘을듯
입력
수정
대우조선해양이 상반기 중 발행할 해외주식예탁증서(GDR)의 할인폭이 시장가의 5%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산업은행 등이 보유한 이 회사 주식 2천8백만85만주에 대해 GDR를 발행키로 한 것과 관련,할인폭이 시장가의 5% 이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GDR와 국내 주식간의 차익거래 규모는 크지 않게 돼 대우조선해양 주가 움직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권오 수석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할인율은 지난 4월 KCC의 GDR 발행 때처럼 5% 이내로 결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