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호, 1타차 선두추격 .. JPGA선수권 2R 공동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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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호(30·이동수골프구단)가 JPGA선수권대회(총상금 1억1천만엔)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일본골프투어 메이저타이틀을 획득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허석호는 16일 일본 이바라기현 미호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합계 7언더파 1백37타(71·66)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단독 선두인 스즈키 도루와는 4타차다.
허석호는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 범했다.
전반에 파5인 2,6번홀에서 버디를 잡은뒤 후반들어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허석호는 첫날 버디를 기록했던 13번홀(파5)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곧바로 14,16번홀 버디로 만회했다.
허석호는 18번홀(파5)에서 서드샷을 바로 홀에 넣어 회심의 이글을 낚았다.
김종덕(42·리빙토이)은 이날도 이븐파(버디3 보기3)로 경기를 마쳐 2라운드합계 이븐파 1백44타(72·72)로 공동 30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