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셀 인 메이(Sell in May ?)" 화두 부상

아시아 증시에 대해 "5월에 매도하고 떠나라(Sell in May,Go Away)"는 증시 격언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먼저 크레디리요네 亞 계량분석팀은 최근 자료에서 종종 증시 격언을 관찰해보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는 반면 아시아증시에 대한 "5월 매도후 탈출"은 과거 추이상 적중했다고 지적했다.즉 6월부터 9월까지 아시아 증시 수익률이 저조했던 것. 구체적으로 홍콩 증시의 경우 92년이후 통계적 추이를 보면 6~9월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으며(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 연간기준 나머지 기간 수익률이 상대적 양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는 다른 아시아 증시 대부분에 적용. 그렇다고 펀드매니저들이 주식을 처분하고 넉달동안 해변에 가는 것은 고객들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이 될 수 있으므로 이틈을 타 종목 선별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과거 11번의 여름기에 최고 상승률 종목과 하락종목간 수익률격차가 평균 43%.5에 달했던 점을 기억하면서. 따라서 CLSA는 5월에 아시아를 떠날 필요가 없으며 계절적 성격을 투자전략에 수용하면서 시장중립적이고 수익성과 기대되는 종목발굴기간으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이와관련 19일 ING증권의 亞 전략가 로스겐은 5월에 떠나지말고 되레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12~2월 기간에 떠나야한다고 주장했다.로스겐은 만약 1~4월 증시가 부진할 경우 5~6월 증시 변동성 추정결과 대만은 -5.7%로 계산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은 +1.6%. 로스겐은 계절적 특성은 주식투자에 있어 분명히 중요하나 심각하게 고려되거나 경제적 추이로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