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씨 연하사업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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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탤런트 김영애씨(53)가 지난 19일 오후 다섯살 연하의 재미사업가 박장용씨(48)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98년 김씨가 한 지인의 소개로 황토사업가이자 건강 카운슬러인 박씨에게 건강을 상담하면서 처음 만났다.
김씨는 지난 2001년 전북 정읍에 설립한 벤처기업 ㈜황솔바이오가 연간 매출액 1백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 초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살던 구기동 자택을 구입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