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M' 출시...파격 혜택..1000원 쓰면 20포인트 적립

현대카드가 21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M'을 내놓았다. 앞뒤가 비치는 '투명 카드'로 제작된 현대카드M은 카드사용액(현금서비스 제외) 1천원당 2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일반 카드의 포인트 적립액이 1천원당 1∼3원인데 비해 파격적인 적립률"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연간 최대 40만포인트까지 적립되며 포인트 유효기간은 5년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차구입 및 정비는 물론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온라인 쇼핑, 대금결제 등 모든 부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회원은 또 현대오일뱅크 주유시 ℓ당 40원 할인, LG정유 주유시 이용금액의 4%포인트 적립, 월요일 3만원 이상 주유시 무료세차, M자동차보험 가입시 무료 특약서비스, 주유후 72시간동안 1천만원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현대ㆍ기아차 구입시 최장 12개월 우대할부(8월말까지)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부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밖에 항공요금 할인(국내선 5%, 국제선 7%), 아웃백스테이크와 마르쉐 10% 할인,렌터카 최고 40% 할인, 프로스포츠 무료입장 및 할인, 호텔 콘도 최고 77%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5천원, 국내외 겸용 1만2천원, 다이너스 2만5천원 등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