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바닥 신호..투기꾼 현물시장 재진입..워버그

워버그증권은 D램 가격 바닥접근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26일 UBS워버그는 유통채널과 제조업체 낮은 재고수준과 계약공급업체 제한및 주요 PC OEM들의 장기계약 요청 등 D램 고정거래가 바닥신호가 포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워버그는 단기간내 가파른 가격 상승은 기대하지 않으나 주요 제조업체들이 다음 계약가격 협상에서 주도권을 늘려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투기거래자들이 현물시장에 다시 뛰어들고 있으며 중국수요도 살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D램 평균판매가격과 매출 증대외 핸드셋과 LCD 등이 맞물리며 삼성전자의 3~4분기 이자세금공제전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