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창업] '굳웰' .. 잉크충전방···'불황기에 짭짤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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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충전방 프랜차이즈인 '굳웰'은 지난 99년 국내 최초로 잉크충전방 가맹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백30여개의 가맹점을 열었다.
영국 중국 필리핀 등지에 거점을 마련해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캐나다에선 브랜드 광고도 실시하고 있다.
본사인 ㈜웰아이티는 중견 토너 카트리지 전문 제조회사로 조달청 토너 등록 업체다.
97년 설립되었으며 토너시장 점유율 국내 1위로 알려져 있다.
작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사업부를 출범해 사업을 준비해오다 올해 초 잉크충전방 선두업체인 '굳웰'을 인수했다.
강민섭 사장은 "선진국에서는 재생 제품 사용률이 50% 이상"이라며 "국내에서도 검약분위기와 함께 재생 제품의 품질이 많이 좋아져 잉크충전방을 찾는 사람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잉크충전방은 불황기의 특징인 '검약 트렌드'에 맞는 업종이라는 것이 매력이다.
프린트 잉크 및 토너 카트리지 사용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과 함께 사무실 부대비용을 줄이려는 회사들이 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는 업종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 청년 창업아이템으로 가장 선호되는 업종 중 하나다.
창업 비용은 점포 임차비용을 제외하고 9백30만원이 든다.
가맹비 1백만원,교육비 2백만원,초도물품비 6백30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용.5평 정도의 점포 임차비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5천만원 이내에서 창업할 수 있다.
(02)838-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