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양지 '명당터'에 전원주택 분양 … 돌공인, 그린하우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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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토지거래만 전문으로 중개해온 땅 전문가가 경기도 용인의 명당 자리에서 전원주택지 47필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땅은 용인시 양지면 평창리에 조성되는 생태보존형 전원주택단지 '그린하우스 21'이다.
개발은 땅 전문 컨설팅업체인 돌공인이 맡았다.
'그린하우스 21'은 산과 저수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자연녹지에 들어선다.
땅 전문가들이 최고 명당으로 꼽는 이른 바 '마음이 편해지는 터'다.
분양가는 평당 29만원이며 토목공사비(평당 20만원)는 별도다.
필지당 분양면적은 1백73∼2백98평으로 다양하다.
수요자가 원할 경우 집도 지어준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나들목에서 자동차로 4분 가량 걸린다.
돌공인 대표 진명기씨는 "과거 전원주택이 실패한 이유는 한마디로 너무 크게,너무 비싸게 지었기 때문"이라며 "좋은 터에 건평 40∼50평 정도로 실속 있게 지으면 환금성이 있어 주거와 투자를 겸할 수 있다"고 말했다.
(031)336-5579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