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650선 넘봐..외국인,기관 '쌍끌이'
입력
수정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650선에 육박하고 있다.
2일 종합지수는 오후1시35분 현재 전주말 대비 14.74p상승한 648.1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7.81을 기록하며 0.63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1,359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 연속 1천억 이상을 사들이고 있다.또한 기관도 1,17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개인은 2,595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890억원 순매수.
제약과 보험업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증권,은행,전기전자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대형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전자,현대차,우리금융,하나은행,삼성증권은 각각 5% 이상 오름세를 타며 눈길을 끌고 있다.반면 SK텔레콤과 삼성화재,대우조선해양,호남석유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단과 SK의 매출채권 출자전환 규모 합의에 따른 회생 기대감이 작용한 SK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