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운전자보험에 대중교통상해까지 보장

LG화재는 운전자보험에다 대중교통상해보험 성격을 함께 갖춘 '기쁨두배 차차차운전자보험'을 7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지하철 기차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상해사고를 입을 경우 최고 8억원의 보험금을 준다. 또 운전중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발생빈도가 높은 50% 이상 후유장해시에도 2억원 한도로 장해연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운전자보험은 주로 80%이상 후유장해시 장해연금을 지급해 왔다. 아울러 금요일도 주말에 포함시킨 신주말 개념을 도입해 신주말 사고 때엔 후유장해연금을 평일의 2배만큼 보상해 준다. 이밖에 형사합의지원금을 1인당 최고 1천5백만원까지 보장하고 △벌금(최고 2천만원) △방어비용(가입금액) △면허정지위로금 등도 담보해 준다. 일상생활중 발생한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와 재물에 피해를 입혀 법률상 배상책임을 지게될 경우엔 1억원까지 지급한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