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경예산 규모 부족..감세등 필요..씨티그룹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현재 한국 정부가 추진중인 추경예산규모가 경제를 살리기에 부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씨티그룹 오석태 이코노미스트는 5일 "GDP대비 0.7%인 4.2조원의 추경 예산은 한국 경제의 불황 수준을 감안할 때 꽤 적은 수치이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4%대 성장률을 지지하고 싶다면 또 다시 추경을 편성하거나 큰 폭의 감세 정책 등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