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익률..주식>채권>부동산..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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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자산 포트폴리오 작업 수정시 증시 자금유입규모 추정액을 8.6조원으로 전망했다.
16일 삼성 오현석 연구위원은 "부동자금이 증시에 유입되기 위해서는 경기회복을 통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완화와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이 높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위원은 하반기중 주식>채권>부동산 순으로 수익률 역전 현상을 점친 가운데 지난 10년간 평균 주식보유 수준을 감안할 경우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나타날 경우 증시 유입자금규모가 8.6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중 유동성 기준 적정 종합지수를 744~803p로 추정하고 현 시가총액이 시중 유동성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