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귀국.. SK텔레콤 오픈 참가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경주는 "오랜만에 고향에 온 기분이 들고 반갑다"며 "US오픈 성적은 나빴지만 다음주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까지 약 보름간 한국에 머무르는 최경주는 SK텔레콤오픈(26∼29일·백암비스타CC) 출전,원포인트클리닉 및 장학금 전달식 등의 일정이 잡혀있다. 한편 최경주는 귀국 전 미국 MCC(Matrix Composite Corp)와 샤프트 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에이전트인 IMC가 이날 밝혔다. 조건은 계약금 1억원에 인센티브와 우승보너스가 별도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