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저변 확산속 주가 상승 흐름 유지

외국인투자가의 저변 확산속 주가가 장중 한때 680 돌파를 시도하는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34분 680.45(+5.79p)까지 상승한 이후 소폭 밀려난 모습이다.11시11분 현재 678.62를 기록중.코스닥지수 역시 장 초반 51p에 들어섰으나 이 시각 현재 50.68(+0.05p)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우리금융,KT&G 등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을 뿐 대부분 대형주들이 강보합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특히 LG전자가 외국계 창구 매수속 4% 넘는 상승률을 기록중이다.노조 파업이 시작된 조흥은행은 1%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단기 상승에 대한 경계심리와 외국인 매수가 대결하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11시11분 현재 외국인은 935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외국계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대형펀드들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고 전하고"그러나 저변은 확대되는 추세이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398개종목의 주식값이 상승중이며 318개종목의 주식값은 하락세이다.92개종목은 보합.코스닥에서는 상승 330개와 하락 431개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