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종건, 주거형 오피스텔 첫선

아파트형 공장을 전문적으로 시공해 온 에이스종합건설이 주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회사는 주택시장 진출 1호 작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인 '등촌동 에이스 에이존'을 선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가양대교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며 1백42가구로 구성된다. 이마트 건너편에 위치하며 대지 1천15평,연면적 5천4백평에 지상 14층짜리 1개동 규모다. 아파트 구조를 갖춘 주거용으로 23∼47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률이 75%이며 평당 분양가는 6백80만∼7백80만원이다. 2005년 8월 입주예정이다. 계약금 5%에 중도금(40%)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23평형은 방 2칸과 거실이 전면을 향하는 3베이로 설계된다. 지하철 9호선 가양대교역(가칭)이 걸어서 2분 남짓 걸린다. 지하 1층에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되고 지상 2·7층과 옥상에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올림픽대로와 가양대교를 통해 강남·북 진입이 쉬운 편이다. 우장산공원 한강둔치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와 같은 블록에 대형 할인점인 삼성홈플러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02)3664-447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