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 中 보험물건 직접 인수 ‥ 업계 처음
입력
수정
쌍용화재는 업계 최초로 중국내 보험물건을 직접 인수(크로스 보더)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크로스 보더는 자국 소재 물건의 보험을 외국 소재 보험사에 직접 가입하는 것으로 중국은 지금까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쌍용화재는 설명했다.
쌍용화재는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가 추진하는 '동팡대학성 국제문화도시 한국타운' 건설사업과 관련된 보험을 직접 인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중자산관리공사가 주관해 국내 및 해외투자자를 유치, 동팡대학성 일대 1백만평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10억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