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4언더 공동 4위 ‥ 美 PGA 뷰익클래식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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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US오픈에서 실망스런 성적을 냈던 타이거 우즈(28ㆍ미국)가 미국PGA투어 뷰익클래식(총상금 5백만달러) 첫날 4언더파 67타를 치며 '부활'을 예고했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4위를 달렸다.
'무명' 브리니 베어드(31ㆍ미국)는 8언더파 63타로 우즈를 4타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나섰고, US오픈 챔피언 짐 퓨릭(미국)도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라 기세가 여전했다.
2001년 US오픈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마루야마 시게키(일본)는 우즈와 같은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세계랭킹 2위 어니 엘스(남아공)는 3언더파 68타로 우즈에게 1타 뒤진 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