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연4% 확정금리 보장 ELS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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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7월1일부터 사흘 동안 최소 연 4%의 확정금리를 보장하는 '하나 더 드림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ELS 상품 가운데 확정금리가 연 4%가 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만기 3개월인 이 상품의 수익률은 주가 등락에 따라 4∼8.05%다.
판매금액은 '상승형'1천6백억원과 '하락형'4백억원 등 모두 2천억원어치다.
상승형은 만기(9월25일) 때 KOSPI200 지수가 7월4일 지수보다 5∼30% 오르면 수익률에 따라 4∼8.05%를,나머지 경우(만기 전 한 번이라도 30% 초과도 포함)는 4%를 지급한다.
'하락형'은 '상승형'과는 정반대로 만기 때 지수가 설정일 당시보다 5∼30% 내릴 때 4∼8.05%의 이자를 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