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증시는 선탠과정..초복 수혜주등 7개 유망테마..한투證

한투증권은 7월 장세에 대해 하반기와 내년 증시를 대비한 조정 국면으로 평가했다. 27일 한투증권 김형렬 전략가는 최근 3개월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기업실적 체감도 역시 1분기보다 둔화되며 단기 약세흐름과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7월 장세를 전망했다. 김 전략가는 이에 따라 건강한 겨울을 위해 여름 휴가철 선탠을 하듯 하반기와 내년 장세를 고려해 적절히 보호하는 과정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투자 전략으로 미국과 국내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에 따른 개별테마별 접근이 유효하다고 추천했다. 유망테마군으로 어닝시즌(삼성전자등 반도체주와 탑엔지니어링등 LCD 그리고 인터넷과 게임등),DVR(아이디스등),전자화폐(케이비씨등),청계천(LG건설등),무선인터넷개방(인터넷주),기타(적조 수혜주나 초복 수혜주인 중앙 바이오텍과 하림등) 등 7개군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