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리더스 포럼' 창립총회 .. 회장에 윤동윤 전 체신부장관

전직 정보통신부 장·차관과 정보기술(IT)산업을 이끄는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은 지난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IT리더스 포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서 윤동윤 전 체신부장관이 회장으로 선출됐고 오명 아주대총장과 서정욱 한국인터넷청소년연맹 총재,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 포럼은 정기 조찬모임을 갖고 국내 IT산업의 활로를 찾는 일은 물론 국내외 정보통신 교류촉진을 위한 자문,회원간 정보교류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주요 현안에 대해 분과위원회 연구 및 정책건의,온라인 조사를 통한 실시간 정보수집,우수 중소기업 육성,기업과 정부의 가교 역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 포럼에는 이용경 KT사장과 표문수 SK텔레콤 사장,남중수 KTF 사장,남용 LG텔레콤 사장,이기태 삼성전자 사장,김종은 LG전자 사장 등 업계 관계자와 배순훈 안병엽 양승택 이상철 전 정통부장관 등이 참여했다. 또 이주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오길록 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서삼영 한국전산원장,오연천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등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도 회원으로 활동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